20141219_volunteer activity_00

2014 범건축 송년 봉사활동 (연탄배달) -
STORY 14.12.29

마음이 들뜨는 연말! 올해도 어김없이 송년회 대신, 송년봉사로 연탄배달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12월 19일 금요일, 범건축을 출발한 버스는 30여분을 달려 배달 장소인 중계동에 도착했습니다.

20141219_volunteer activity_01

20141219_volunteer activity_02

도착하자마자 배달에 필요한 녹색 조끼와 지게를 장착하고 배달할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배달장소는 역대최강!!! 오르막길을 오르고~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올라와보니 이렇게 탁 트인 경치가!

20141219_volunteer activity_0420141219_volunteer activity_03

드디어 도착한 배달장소!
올해 배달장소는 마을의 가장 꼭대기라고 하네요:-) 힘든만큼 더 큰 보람이 있겠죠~? 박형일 부사장님의 기증증서 전달 후 단체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녹색 조끼와 팔 토시, 그리고 넘치는 의욕이면 준비 끝!!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20141219_volunteer activity_05

20141219_volunteer activity_06

혹시 연탄 1장의 무게가 어느정도 되는지 아세요? 가장 많이 쓰이는 표준 연탄의 무게는 1장당 약 3.3kg이라고 합니다. 보통 여성분들은 2장~3장, 남성분들은 4장~5장 정도를 옮기셨는데, 나무지게 무게까지 더하면… 무게에 다리가 휘청휘청합니다~

20141219_volunteer activity_07

저~ 멀리 보이는 녹색 조끼!!! 반가운 마음에 큰 소리로 “OOO 과장님!!!” 하고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살랑살랑 흔들리는 저 빨간색은? 목장갑!!!!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연탄배달을 하는 범가족들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졌어요^^

연탄배달의 생생한 현장을 좀 더 느껴보고싶으신가욥?
(느껴보기↓)

20141219_volunteer activity_08

꼬불꼬불 골목길 풍경입니다. 어깨에 지게를 지고 나란히 서 계시는 소장님들의 모습을보니 사무실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옆집 오…. 빠는 아니지만, 아저씨같은 푸근하고 구수한 느낌이랄까…. :P

20141219_volunteer activity_09

20141219_volunteer activity_10

날씨도 춥고, 빙판길이 많아 평소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렸습니다. 조금씩 배달하고 다시 연탄을 지고 배달을 가고~ 그런데 아직도 연탄은 이렇게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ㅠ
그래도 이런 날엔 새참이 빠질 수 없겠죠! 연탄은행 측에서 준비해주신 뜨끈~한 오뎅을 먹고 다시 한 번 힘을 으쌰샤!!!

20141219_volunteer activity_11

20141219_volunteer activity_12

 

이렇게 2014년 송년봉사활동도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배달을 마치고 빈 지게를 지고 내려가는 범건축 가족분들의 뒷 모습이 참 든든해보입니다.
추운 날씨에 약 4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연탄 봉사활동! 참여해주신 많은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건 비밀인데.. 회사로 돌아오는 버스는 코 고는 소리가로가득 했다는..) 올 겨울도 범건축 미션 성공입니다!

작은 행동이지만 저희가 전달해 드린 연탄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래봅니다.
이제 2014년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어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따뜻한 2015년 맞이하세요.

박 소정 | BAUM ARCHITECTS
BAUM ARCHITECTS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범건축 사람들 이야기와, 공개되지 않았던 프로젝트의 숨은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