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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
NEWS 13.08.21

얼마 전, 범건축 사내 공모전이 개최되었는데 무려 22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어요~~
치열했던 1차 덧글심사와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공모전 출품작 보러 가기:-)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사진부분)

 

 

수상자!!!

해외사업본부 박상호 소장님!!!

2013_contest01_12
작품명: Old & New

[작품설명]
서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 도시이다. 역사 도시의 깊이를 풍부하게 하는 것은 시간의 축척이 쌓인 도시의 켜를 보존하고, 새롭게 만드는 도시의 부분들이 오래된 과거 도시와의 조화로움에 있을 것이다.
브르노 제비는 “건축은 우리 삶이 펼쳐지는 무대”라고 했다. 경복궁의 두 번째 문인 흥례문과 구 한국일보 사옥인 트윈트리는 경복궁의 긴 담장을 기초로 시공간의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서울의 건축은 오래된 도시의 맥락 위에서 옛 것과 새 것의 조화로움 속에서 꽃 피워야 하지 않을까? 이 점을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다음 수상자는~~~ 설계본부 황혜지님^^

2013_contest01_14_re

작품명: 우리 동네에서 제일 큰 가로등

[작품설명]
모든 사람들에겐 서울하면 떠오르는 풍경, 이미지들이 있다.
그 이미지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명동일 수도 있고, 고즈넉한 경복궁의 풍경일 수 도 있으며, 높은 빌딩들이 즐비한 강남의 어느 장소일수도 있다.

어릴 적, 서울에 살지 않는 나에게 있어 서울의 풍경과 이미지는 곧 남산타워(現 서울타워)였다.
기회가 닿아 서울에 올라오게 되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고, 남산타워에 올라 내려다보는 서울의 풍경이 어린 나에게 얼마나 멋있고 신기했는지 모른다.

남산타워는 서울에 살지 않았던 나에게 조금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그래서 더 신기하고 멋졌던, 서울의 풍경이자 내가 바라보는 서울 그 자체였다.

시간이 흐르고 내가 성인이 되어 서울에 살게 되면서 남산타워는 더이상 나에게 먼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일상’이 되었다.
이제는 굳이 올라가보지 않아도,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어떤 곳인지 알고 있으며, 옛 추억에 웃음짓게 하는 ‘기억’이 되었다.
서울을 상징하는 거대한 타워가 아니라 우리동네에서 가장 큰 가로등처럼 보일 정도로 남산타워는 나의 일상 속에 스며들었다.

공모전 주제처럼, 다시 되묻는다. 나의 서울이 어떤 모습이냐고.
어릴 적 내가 동경하던 그 거대한 도시 서울은 이젠 나에게 동네가 되었다. 그 무엇보다 친근하고 따뜻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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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부분)

스케치부분 첫번째 수상자!! 설계본부 김중근님^^

2013_contest01_03

작품명: 퇴근길

[작품설명]
퇴근길, 버스 기다리는 정류장
아직 해가 지지 않은 하늘과 서서히 들어오는 가로등 불빛이 야근이 아님을 축하한다.

짧은 작품 설명에 직장인의 마음이 잘 녹아있습니다^^

 

다음 수상자는~ 바로바로 CM사업본부 권만승님!

2013_contest01_08

작품명: SEOUL(seoul shadow and light)

[작품설명]
서울은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곳
한국전쟁 이 후 서울은 급속도로 변해간다.
문화, 경제, 교육, 의료… 그 모든 것을 담는 그릇은 건축이다

한국의 건축은 너무나 빠르게 변모하여 외형적 비대함을 갖추게 되었다.
너무나 아름다움 이면에 우리가 잊지 못하는 아픔 또 한 기억해야만 한다
성수대교, 삼풍백화점의 붕괴, 숭례문 화재…

얼마 전 롯데타운 현장에서 안따까운 소식을 접해야만 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건축을 하는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사랑…
내가 사용할 공간처럼 사랑하고, 나의 가족이 살집처럼 사랑하고, 나의 아버지와 나의 자녀를 사랑하듯 선후배를 사랑하고, 나의 연인을 사랑하듯 동료의 허물을 감싸주고 사랑할 수 있다면 그리고 나의 일을 사랑한다면 그 사랑의 힘은 놀라운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Do everything in love (Corinthians 16:14)

스케치만큼이나 멋진 설명글까지^^ 수상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수상자는 설계본부 정유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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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서울 하늘(숭례문 아래에서)

[작품설명]
사람들에게 서울은 어떤 모습인가 하고 묻는다면 대부분이 도시적이며 현대적이고 높은 빌딩들이 즐비하고 있는 것을 연상한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우리가 바라는 모습은 아니다. 그래서 나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는 못하지만 서울이기 위해 꼭 지켜야하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고 5년 전 화재로 무너졌다가 올해 복원을 마친 숭례문이 바로 그것이라 생각했다.
하늘조차 바라보기 힘든 바쁜 일상 속에서 갇혀 지내던 나는 숭례문 처마 아래에서 서울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 모습이야말로 서울이, 그리고 우리들 마음 속에 간직해야할 소중한 가치라고 여겼다.

정밀묘사 스케치가 사진으로 보일만큼 디테일합니다:-)

 

마지막으로 스케치 + 사진 통합 우수작!!!

영광의 주인공은!!! 설계본부 이기현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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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세속과 경건 사이

[작품설명]

사진은 경동교회의 계단사진이다.

“세속과 경건사이”
이 문구가 나오게 된 이유는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란 책의 한 문구를 차용한 것이다.
그 책에서 이 경동교회 계단을 이르는 공간을 세속과 경건사이라고 표현해서 그 표현이 너무 멋있었다.

책의 문구 몇 자 옮겨본다.

지금 들리는 이 소음이었고
지금 보이는 이 복잡함이었다.
이곳에 교회를 지어달라는 의뢰를 받고
건축가 김수근이 고민에 빠진 이유는…
중구 장충동 3가 27번지
그곳은 경건해야 할 교회가 들어서기에는
세속과 너무 가까운 곳이었다.

건축가는 세속과 경건 사이에 거리를 두고 싶었다.
건물의 입구를 돌려세운 것이다.
소음과 복잡함 속에 있던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건축가가 만들어놓은 이 호젓한 길을 따라가야 한다.
10m 남짓한 이 길을 걸으며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세속의 먼지를 떨어낸다.
그래서 교회의 문을 여는 순간
마음 속에는 경건함이 자리잡게 된다.

 

멋진 책의 구절까지 옮겨주시는 센스!! 경동교회의 계단에 드리운 빛이 경건함을 더 표현하는 듯 합니다^^

 

수상자 모두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8월 9일, 범건축 4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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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호 소장님의 수상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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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이 휴가철이라 시상식에 참석 못하신 분들이 많았지만~

모두 모여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공모전은 특별히!!! 대표님께서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을 주셨습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과 수상자들의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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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을 끝으로 이번 공모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범가족들의 예술혼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공모전도 기대해주세요:-)

박 소정 | BAUM ARCHITECTS
BAUM ARCHITECTS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범건축 사람들 이야기와, 공개되지 않았던 프로젝트의 숨은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