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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예천군신청사, ACA 수록 -
STORY 16.01.21

건축세계에서 발간한 ACA(Architecture Competition Annual)에 범건축이 설계한 예천군신청사가 수록되었습니다. 설계에 참여하셨던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위치 :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대심리 353번지
– 규모 : 지하 1층, 지상 4층(군청) / 지상 2층(의회)
– 구조 : 철근콘크리트
– 설계담당 : 설계담당 : 박현규, 권오상, 정영규, 박문철, 정은진(범건축)
      최형욱, 김종숙, 박찬원, 나성윤, 송준석(행림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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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의 방향]
본 계획안은 ‘예천다움’ 이라는 계획개념으로 예천의 전통성, 풍수지리, 군민을 위한 넓은 마당, 그리고 예천 고유의 지역성을 담고자 하였다. 새로운 예천군청은 옛 지방관아의 공간구조를 재해석하여 진입공간에서 외삼문의 누하 진입을 통해 중심 공간에 이르며, 내삼문을 지나 동헌으로 이어지는 구성으로써 예천의 지역성을 느끼며 전통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건물의 배치는 방향을 주산(主山)인 봉덕산 주봉에 맞추는 동시에 남측으로는 새로운 경북도청에 이르는 경상북도 발전 축에 이어지도록 대지 전체의 축을 설정하였다.

[공간구성 및 건물배치]
관아의 구성을 재해석한 군청의 공간구성은 다음과 같다. 대지의 레벨을 활용하여, 전면도로변 진입광장에서 외삼문에 해당하는 예천 마루의 누하 진입을 통해 새 청사의 중심공간인 예천마당으로 들어서면 동, 서쪽의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회랑으로 구성된 군민의 마당을 만나게 된다. 예천마당을 지나 내삼문인 예천문과 안마당을 지나 청사에 이르게 되고, 예천의 지역성과 전통건축의 비례를 고려하여 구성된 동헌에 해당하는 청사는 마당의 회랑과 함께 전통공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전통 공간구성에 맞추어 배치한 청사를 중심으로 대지 동쪽에는 독립성을 유지하며 청사와 이어진 의회를 배치하고, 대지 서쪽에는 주민이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도로에 접해서 국민체육진흥센터를 배치하였다. 한편, 어린이집은 보존녹지 가까이 자연과 어우러지게 했으며, 뒷동산에는 산책로와 휴식 정자를 제안하였다.

[평면계획]
진입광장에 면한 대지 전면에는 주민편의시설을 배치하였으며, 예천마당 하부에는 식당, 북카페, 전시실, 대강당 등 직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간을 제안하였다. 예천마당을 구성하는 회랑에는 주민편의시설과 농산물 전시판매시설로 사용하고, 청사 1층은 로비를 중심으로 민원실과 기록관 등을 두어 주민이 쉽게 다가가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의회는 본회의장을 중심으로 의원실과 부속실을 배치해 군 청사와의 연계가 쉽게 이
루어지도록 하였다. 2, 3층에는 휴식 마루를 계획하여 자연을 적극 끌어들였으며 3, 4층에는 홀과 연계된 대청마루의 개념을 도입한 직원휴식공간을 계획하였다. 옛 동헌의 전통 배치를 적용한 평면계획으로 군수실은 동쪽에, 일반 사무공간은 서쪽에 배치한 2층과 기준층은 오픈 플랜으로 계획하여 공간의 효율성과 변화 가능성에 대응하고자 하였다.

이처럼 새로운 예천군청사는 예천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전통 공간, 예천다운 모습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군청, 자연을 품은 군민 화합의 마당으로 완성되고자 하였다.

박 소정 | BAUM ARCHITECTS
BAUM ARCHITECTS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범건축 사람들 이야기와, 공개되지 않았던 프로젝트의 숨은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