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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 수상소식 :-) -
NEWS 15.07.14

얼마 전 범건축에 축하할만한 소식이 있었어요^^
국토부와 LH에서 주관하는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에서 설계 2본부 김윤선 과장이 ‘참신한 아이디어상’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짝짝짝!!

김윤선 과장은 범건축이 기술제안 입찰에서 당선된 ‘행복주택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행복파크 앤 파크 주택(Happy Park & Park Housing)’이라는 제목으로 도시형 환승 주차장이나 주차공원의 상부에 행복주택과 공공시설, 생활편의시설, 공원과 공개공지 등을 입체적으로 복합화하는 아이디어로 ‘참신한 아이디어상’을 수상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살~짝 소개할게요:-)

 

Happy ‘Park & Park‘ Housing / 행복 ‘파크파크‘ 주택

where & How ? 어디에, 어떻게 지을까?
서울에는 빈 땅이 별로 없습니다.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고, 매년 수도권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더 많은 주택과 기반시설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지을 땅은 부족하고, 큰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릅니다.

행복주택 제안에 앞서 가장 크게 고려했던 것은, 한정된 토지 자원과 경제 여건에 부응하고, 행복주택의 주 수요자인 젊은 계층이 집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잘 갖춘 곳 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적절한 균형을 가질 수 있는 부지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더불어 지속적인 개발 실현 가능성이 높고 하나의 개발유형(development type)으로써 활용 가능한 계획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두가지를 만족하는 대안으로, 역세권 환승주차장과 주차공원 부지 상부에 행복주택을 입체·복합화한 [행복 ‘파크앤파크’ 주택]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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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파크 앤 파크’ 주택 개념도

 

Happy ‘Park & Park‘ Housing 이라고 이름 붙인 이 주택은, 지하철역 근처의 환승주차장이나 주차공원의 상부에 행복주택과 공공시설 및 생활편의시설, 공원과 공개공지 등을 입체적으로 복합화하는 개념입니다. 이 제안의 타당성은 네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도심지 곳곳에 있는 역세권 환승주차장과 주차공원은 도시철도, 시내버스 등을 연결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시설입니다. 이는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직장과 주거 근접이 가능한 부지를 활용한다는 행복주택의 취지와도 맞습니다.

둘째,
환승주차장과 주차공원은 국·공유지이므로 부지를 새로 사들일 필요가 없고, 도시 중심에서 건축물 없이 빈 대지로 있는 거의 유일한 땅입니다. 기존에 주차장과 공원의 용도로만 활용하던 하나의 부지에 주택과 공공시설 등을 복합화하여 두 개 이상의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므로 고밀 도시에 적합하며 보다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개발 방법입니다.

셋째,
서울시는 현재 약 50개의 환승주차장(주차공원형태 포함)을 운영하고 있고 대다수는 역세권에 있으므로, 개발 실현 가능성이 높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 창출에 이바지합니다. 환승주차장 및 주차공원 부지에 행복주택과 더불어 다양한 공공시설 및 편의시설을 건설하여 주변 동네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증대할 수 있고, 특정시간대(출퇴근 시간 등)에는 이용자가 많지만, 평소에는 인적이 드물어 자칫 우범지역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는 주차장과 공원 부지를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안전한 장소로 유지함으로써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확보합니다.

 

서울시의 환승주차장과 주차공원은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들 중 몇 개의 부지는 Happy Park & Park Housing 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적절한 부지 사례들 가운데 대표적으로 동작역 주차공원 부지에 관한 개발 구상 계획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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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역 행복환승주택 기본 구상안 배치계획

 

행복주택의 기본 4가지 단위세대 타입을 조합하여 중정형의 평면을 계획했습니다. 하부에 환승주차장이 있어 중정에서 하부까지 자연광이 원활하게 유입되는 것이 목적입니다. 코어주변으로는 공용공간을 계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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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역 행복환승주택 기본 구상안 평면계획

 

2열로 구성된 평면에서 북향 세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테라스하우스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북쪽을 향한 세대의 채광과 일조에 도움을 주며, 한강으로의 바람길을 형성하고 리드미컬한 매스계획과도 상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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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역 행복환승주택 기본 구상안 단면계획

 

반짝반짝한 김윤선 과장의 아이디어, 잘 보셨나요?
행복 ‘파크앤파크’ 주택이 실제로 지어진다면, 젊은 계층에게는 유용한 주거 유형이 될 것 같네요^^
다시 한 번 김윤선 과장의 수상을 축하합니다:-)

기쁜 소식이 있으면 B양에게 제보해주세요~ 바로 자랑하겠습니다^^
무더위 건강 챙기세요:-)

박 소정 | BAUM ARCHITECTS
BAUM ARCHITECTS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범건축 사람들 이야기와, 공개되지 않았던 프로젝트의 숨은 이야기를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