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제신문] 양평교통재활병원 -
NEWS 11.11.04

[화제작현미경] 淸.明.人, 푸른 자연의 자생력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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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통재활병원 – 범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지난달 양평교통재활병원<조감도> 건립공사 턴키 프로젝트의 당선작으로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이정면)의 계획안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 자동차사고로 인한 후유 장애인을 위해 건립되는 300병상 규모의 전문재활병원으로 201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범건축은 ‘청(淸)·명(明)·인(人)’을 설계 개념으로 양평지역의 푸른 자연과 재생력을 최대한 활용해 독창적인 재활의 장으로 계획했다. 최상의 전문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보다 빠르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심병원과 차별화한 재활전문병원을 조성하는데 설계의 주안점을 두었다. 30m가 넘는 기존 대지의 고저차의 활용이 전체 계획의 이슈가 됐다. 또 일반병원과 달리 장기간 재활치료 과정을 거쳐야 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이동이 불편한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안전한 병원으로 설계하는 것이 최대 관심사였다. 범건축은 이를 위해 기존 지형을 따라 자연스럽게 조성한 유선형 조형계획을 도출했고. 3개의 외부공간을 제안해 기존 지형과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계획안을 제시했다. 경사지형을 활용해 외부에 접하는 부분을 최대한 확보해 보다 밝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고 저에너지 소비형 외피로 최적의 에너지 경제성도 추구했다. 능선의 흐름에 따른 배치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자연 속 치유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병실을 남향으로 배치하고, 모든 병동에서 직접 외부공간으로 이어지도록 옥상 정원과 외부 데크를 계획했다. 범건축은 또한 아트리움으로 계획된 햇살거리를 계획해 실내에 위치한 재활치료실은 물론 실외의 재활치료공간까지 연결해 밝은 공간에서 환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했다. 범건축 관계자는 “전문화된 재활치료와 물리적 재활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자연 속의 휴식을 통한 심리적 치유까지 고려한 진정한 융복합이 이루어진 공간계획으로 환자들이 보다 빠른 시간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했다”며 “우리나라 재활전문병원의 선구자로서 새롭고 효과적인 표준 사례가 되도록 설계했다”라고 밝혔다.

앞선 생각 앞선 신문 건설경제 – 김정석기자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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