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건축에 대한 막연한 관심은 있으되 어떻게 어떤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는 알지 못했다. 학교나 사회로부터 공간과 건축에 대해 즐기고 생각하는 방법을 거의 배우지 못했지 때문이다. 나뿐만 아니라 한국사람들 모두 그런 것 같다. 나는 우리들이 살고, 머물고, 죽어서 묻히는 공간들을 도대체 누가 어떤 생각을 하며 만드는지 들여다보고 싶었다 ” -영화감독 정재은-
오늘 B양이 소개해드리고 싶은 영화는 개봉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는 ‘말하는 건축가’에요. 죽음을 앞둔 한 건축가가 자신의 건축 인생을 정리하며 건축과 삶에 대한 생각과 발자취 등을 담아낸 다큐형식의 영화에요. 범가족들과 함께보면 좋겠지만, 아직 개봉중인 영화라 극장에서 봐야할 것 같아요. 말만하는 B양이 아니기에 다섯분께 티켓을 드립니다. 물론 1+1 이구요.
[ EVENT ]
B양이 드리는 질문 하나, ” 당신이 생각하는 건축이란? ”
덧글을 통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건축에 대해 나눠주세요. 다섯분을 선정해서 ‘말하는 건축가’ 영화 티켓을 선물로 드릴게요. (번거롭지만 로그인 해주세요~ 범건축 직원이 아니어도 참여가능해요~)
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입니다.